캠핑이 남녀노소 모두의 취미생활이자 하나의 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연 속 캠핑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10월 20일부터 3일간 익산에서 열린 ‘익산 클린 차박 캠핑 축제’는 캠핑의 정취를 느끼는 한편 캠핑족들로서 환경보호에 어떻게 앞장서야 하는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개최됐다.

익산 클린 차박 캠핑축제에는 전국 캠핑러들이 한데 모여 부정적 인식 개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로컬시장에서 물품 구입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캠핑러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차박 문화 조성에 나섰으며 대표적인 캠핑사업체들도 대거 서포터로서 후원에 나섰다.

전국 50개 지점과 친환경차량인 전기캠핑카 180대를 보유하고 있는 차놀자 모빌리티 역시 이번 익산 클린 차박 캠핑 축제에 참여, 스폰서로서 물품 제공 등 다양한 후원을 펼쳤다.



차놀자 캠핑은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및 차박 관련 네이버 카페, ‘차박은 내친구’와 협력해 이번 캠핑 축제에 참여했으며 ESG경영을 추구하는 업체로서 캠핑러들과 함께 서로의 발전, 환경 문제도 진중하게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놀자캠핑 및 익산문화관광재단, 환경보존을 생각하는 캠핑러들이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무분별한 캠핑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자연훼손을 방지하는 한편, 클린한 캠핑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 행사의 취지가 차놀자캠핑이 추구하는 클린캠핑여행의 의미와 같다는 점을 미뤄 차놀자는 이날 다양한 후원물품을 제공했다.

차놀자캠핑 관계자는 “차놀자 캠핑은 캠핑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 및 카페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자연을 생각하는 축제도 더불어 진행하고 참여하고 있다. 캠핑을 통해서도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